로또이야기/쪽집게로또운세

차분히 법적 절차를 진행 2007/10/01

인증원 2008. 1. 22. 10:52

차분히 법적 절차를 진행 2007/10/01

서wrote...
: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 얼마전에 제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냈는데요..
: 후진중에 1m떨어져 있던 아저씨가 차를 손으로 치면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넘어지지 않았구요 멀리있어서 솔직히 놀래지도 않은 상황이였습니다..다친곳도 전혀 없구요..
: 그 분이 저희한테 이러시더라구요
: "나 다친곳은 전혀 없는데 놀랬다"
: 근데 그분이 명함을 요구해서 그냥 병원에 같이 가시자고 하니까 그때부터 욕을 하면서 남자친구를 손으로 때렸습니다. 동네 분들이 다 보고 계신상황이였구요
: 저는 112에 신고를 했고 기다리는 도중에 결국엔 병원에
: 가겠다면서 차에 타셔서 저는 경찰차를 기다리고 있었고
: 남자친구는 그분을 데리고 병원에 가고 있었습니다.
: 가던 도중에 남자친구가 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가던중에 주행중인 차안에서 너 뺑소니로 신고할거라고 하더니 갑자기 뛰어 내리더니 도망을 가더랍니다..
:
: 경찰차가 와서 자초지종을 얘기하려는 순간 그사람이 막 달려오면서 자기 뺑소니 당했다면서 제 남자친구를 때리려들었습니다. 그러더니 경찰분들 앞에서 자기가 다친덴 없는데 만약에 노인이 뒤에 있었더라면 분명히 넘어졌을꺼라면서 큰소리를 치면서 남자친구한테 쌍욕을 하는겁니다
: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서있던 옆에 남의차에 자해를 하는겁니다. 경찰이 옆에 두분이나 계셨는데도 뻔뻔스럽게 남의 자동차에 머리를 몇번이나 박으면서 개새끼라는둥 씨발놈 싸가지 없는놈 이러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
: 경찰분들까지 다 포기할정도로 질이 안좋은 사람이였습니다.경찰차 타고 경찰서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자기 아파서 입원해야겠다고 병원가자고 그래서 그분은 병원에 갔습니다.
: 저희는 진술서 쓰러갔구요.
:
: 너무 억울해서 저희도 폭행으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
: 그 사람이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저희보험회사직원이
: 전화가 왔습니다.
: 목에 기부스 같은걸 하고 있었고 넘어졌다고 하네요...
: 그러면서 직원한테 자가 왔는데
: 나 전치3주 나왔고 250밑으로는 받을생각 없으니까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
: 어떻게 아무데도 다친데 없는 사람이 전치 3주가 나온다는건지 그 병원도 의심스럽구요...
: 정말 저희둘은 어떻게 해야할지 속만 상하고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
: 그리고 제 남자친구 그렇게 욕먹고 있을때도 주머니에 손만 넣고 있었습니다. 때릴때도요.
:
: 근데 그 사람이 경찰서 와서 자기도 맞았다고 했다네요...
:
: 그렇게 거짓말 잘하는 사람 처벌하는 방법은 없나요?
:
: 세상에 그렇게 뻔뻔한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 그때 동네에 본사람들이 수십명이 넘는데 그렇게
: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
: 법원까지 갈거 같은데 이길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 너무 괘씸해서 지금 보험처리다 해줬는데 보험처리 받은거까지 그 사람이 물게 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 그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병원도 3주가 나온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
: 제발 변호사님들.... 자문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귀하는 상대방의 무고로 인하여 고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의 자해과정에서 경찰이 지켜보고 있었다면 상대방을 무고죄, 보험사기죄로 처벌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니 차분히 귀하의 진술을 하고 수사기관의 수사진행방향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귀하가 억울한 것은 분명하며, 주위에 본사람이 많다고 하여 반드시 유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 중 한명에게 명확한 사실확인서, 진술서 등을 확보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진단이 3주가 나온 것은 자해하여 그렇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험사기죄로 처벌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의 수사진행방향 등을 확인하여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그때 다시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집현전법률사무소  무료전화(0505-58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