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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에... 2006/12/29

인증원 2007. 4. 20. 10:46
이런경우에... 2006/12/29
김wrote...
: 평소 저희 아버님의 몸상태가 안좋으신 편이었습니다.
: 한5년전부터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정기검진을 받으시고
: 약을 타오셔서 드시고 계시는정도였습니다.
: 그렇게 하루하루 간단한 산책정도만 하시는정도로 계셨지요.
: 그리고 언제부터인가...저희 옆집에 새로 집을 지어서 사는사람이
: 있었는데 땅관련 문제로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 나중에 확실한 측량을 하고나서 그때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고
: 문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집에는 아무도 안계시고 아버님 혼자만 방에 계셨지요.
: 날씨도 쌀쌀해지고 해서 방에서 앉아계셨는데...
: 갑자기...
: 현관문 소리가 들려서 "누구세요~?" 하고 나가는순간.
: 어떤 여자가 (옆집에 시집간 손녀라고 하더군요.나이는26살)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저희 아버님 얼굴을 보자마자
: 그동안 있었던 일때문에 한바탕 퍼부었던것 입니다.
: 저희 아버님은 어이가 없으셔서....
: 그냥 멍하니 계시다가...
: 그날 저녁 어머니께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얘기하셨다군요.
: 그래서 어머니이 화가나셔서 그집을 찾아가
: 안그래도 힘도없고 몸도 안좋고 힘든 사람한테
: 손녀뻘되는 여자가 막말을 쏟아붓고 갔다는데 이게 말이되냐고...
: (참고로 아버님연세가 67세. 여자나이 26세)
: 그렇게 흥분한 어머님이 우리 아저씨 이상있기만 하면
: 가만 안둔다고....
: 그렇게 그날은 지나갔습니다.
: 그런데 그다음날부터...
: 아버님의 몸상태는 안좋아지셨죠...
: 밤새 앓으시고...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 제가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느라 그런내용은 몰랐지요.
: 그일이 있고 딱3일때 되는 저녁...
: 저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더군요...
: 집에서...아무래도 아버지가 이상하다...빨리오라고...
: 저희 어머님의 걱정이 맞으셨던겁니다.
: 전화를 받고 집에 가는중...
: 불과 30분....
: 병원 응급실로 가셨는데...
: 병원에 들어서자 말자...기도가 막혀서 돌아가셨다고....
:
: 이런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 그 여자한테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았는게 아닌가요>?
: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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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안에서 상대방 여성의 행위가 아버님의 사망과 어떤 원인관계가 있어야

손해배상 내지는 형사고소를 검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 경우 폭언을 수차 반복하는 것도 폭행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것으로 아버님께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인지 의문입니다..

또한 사망 원인이 기도가 막혀서 그런 것이라면 다른 사정이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사망하게된 원인 판단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출처 : 집현전법률사무소 tel(02-58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