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특허청, 지식재산권 분야 APEC내 협력 다짐
- 제10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의 열려 -
고정식 특허청장은 4.27(화) 특허청에서 필립 누난(Philip Noonan) 호주 특허청장과 함께 제10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및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양청간 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다짐하였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특허청장은 세계 지식재산권 제도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양국이 WIPO와 APEC 등 국제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해야 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이 주관하고 참여하는 WIPO 및 APEC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고정식 특허청장은 금년 6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1촌1브랜드 워크숍(one village one brand workshop)'에 호주 특허청의 참여를, 필립 누난 호주 특허청장은 11월 호주에서 열릴 ’WIPO 마드리드(MADIRD)제도 워크숍'에 한국 특허청의 참여를 요청하였고, 양국 특허청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회담에서 양국 특허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자급 회의 개최와 ▲심사관 훈련 프로그램 상호참여 및 지식재산권 정보 공유 등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무급 논의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양국 특허청장은 ▲PCT 국제조사기관 상호지정 경과, ▲WIPO 발전방안, ▲IP5특허청장회의 및 밴쿠버그룹 회의 근황 등 양국 지식재산권 협력은 물론 세계 지식재산권 동향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담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고정식 특허청장은 “호주는 WIPO및 APEC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주요국의 하나로, 제10차 한호주 특허청장 회담을 통해 국제기구 안에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게 되어, WIPO 및 APEC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데 기여하게 될 것” 전망하였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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