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정보화사업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금년도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기술력 있는 신규업체 참여유도’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 미만 사업을 20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10년 12건 43억원 → ’11년 20건 100억원),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40억 이상 사업의 경우에도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우대한다.
다음으로, 특허청 정보화사업에 처음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제안서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특허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특허청 내부시스템을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참여업체가 불리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술평가 항목점수를 하향 조정하여, 신규업체와 기존업체가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1년도 정보화사업 종합설명회」를 오는 1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
금년도 특허청의 정보화사업 규모는 총 305억원으로 이번 설명회에서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특허넷 운영위탁사업 등 특허청이 계획하고 있는 24개 정보화사업의 발주일정과 사업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될 예정이다.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설명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보화사업 시행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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