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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특허상담)

인증원 2011. 3. 15. 11:46

전통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특허상담)

- 전통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순회보고회 개최 -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오는 3월 16일(수) 전남 무안소재 전남여성 플라자에서 ‘전통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전통산업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확산시켜,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 전통산업 관계자의 인식 전환과 관심 제고를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지자체 관계자 및 전통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지식재산사업의 성과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보고한다. 또한, 지역 전통산업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도 발표된다.

특허청은 지역 전통산업 종사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권리화와 브랜드관리를 지원하는 “전통산업 IP(지식재산)경쟁력 제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단체 및 종사자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0년도에도 흑산 홍어, 금산 인삼, 춘천 닭갈비 등 29개 지역 31품목 953백만원을 지원하여 특허 13건, 디자인 26건 및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 상표 56건을 개발 및 권리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서산 어리굴젓, 포항 물회, 인제 곰취 등 33개 지역 45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에 있어서도 전년보다 121% 증액된 2,100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포천지역의 특산품인 ‘일동막걸리’가 일본 주류업체에 의해 상표권이 등록되고, 중국산 ‘안흥찐빵’이 미국에서 대량으로 유통되는 등 해외에서 우리 특산품의 침해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해외에서의 권리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 올해부터 지역특산품 브랜드인 지리적표시단체표장에 대한 해외에서의 권리확보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전통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동 사업에 대한 정확한 수요진단, 환경분석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 사업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전통산업 종사 관계자와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지원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