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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이동통신, MIMO가 책임진다(특허출원)

인증원 2011. 5. 12. 15:31

4세대 이동통신, MIMO가 책임진다(특허출원)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고속으로 제공하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 LTE)’의 핵심기술로 ‘다중 입출력(Multiple-Input Multiple-Output: MIMO)’이 주목받고 있다.

MIMO는 버스에 출입문이 여러 개 있어서 한 개 있을 때보다 승객을 더 빨리 싣고 내릴 수 있는 것과 같이 휴대폰 안테나를 여러 개 구비하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MIMO 출원동향이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7년을 정점으로 완숙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출원동향을 보면 국내업체, 연구소나 대학의 출원이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외국업체는 47%로 근소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와 외국 업체들 간의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26%, 퀄컴 23%, 엘지전자 9%, 한국전자통신연구소 6%를 차지하여, 삼성전자와 퀄컴이 전체 출원량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술 분야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공간다중화(spatial multiplexing) 기술이 전체의 38%(119건), 공간다이버시티(spatial diversity) 기술이 22%(70건),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이 22%(69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을 함께 결합하여 출원한 건수는 18%(58건)를 차지하였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초고속 휴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 모바일 IPTV나 모바일 인터넷전화 등 인터넷 기반의 모든 서비스와 대용량 고품질의 3D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공될 것이며, 이들 서비스 진화의 중심에서 필수기술인 MIMO가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동통신 업체들이 지난 16일 LTE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올 7월이면 고속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3차원 고화질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집현전국제특허사무소(전화 02-522-898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