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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지재권 시스템의 역할 강화 촉구(집현전특허)

인증원 2011. 9. 27. 13:55

한국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지재권 시스템의 역할 강화 촉구(집현전특허)

9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9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서 이수원 특허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침체와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기업과 개인의 혁신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제 지재권 시스템의 효율화와 역할 강화를 촉구하였다.

특히, 전 세계 출원인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국제 지재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WIPO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장하였고, PCT 국제특허 및 마드리드 국제상표 제도 등에 대한 WIPO의 고객서비스 강화를 주문하였다.

우리나라는 ’10년 PCT 국제특허 출원증가율이 20%로 세계 3위 수준이고,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증가율이 42%로 세계 1위 수준에 이르는 등, 최근 우리 국민들의 국제 지재권 시스템 활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주문은 향후 우리 국민들의 국제 지재권 시스템 이용 편리성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이 청장은 세계 디자인 법·제도 조화 논의 등 지재권 규범 형성분야에서 각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WIPO의 중재자 역할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이 청장은 한국의 국내 출원인의 국제 디자인 등록 편의 제고를 위한 헤이그 협정 가입 추진 등 한국의 최근 지재권 활동을 소개하여 회원국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청장은 9월 27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 컨벤션 센터에서 프란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호주, 덴마크, 스페인, 유럽, 페루 등 10개국 특허청장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WIPO는 지식재산(IP) 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UN의 전문기구로서 매년 9월 말에 184개 회원국과 주요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총회를 개최, WIPO 사업·예산 및 국제 지식재산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올해 회의는 제49차로 9.26(월)부터 10. 5(수)까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제네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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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