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도구의 제왕 볼펜이야기

필기도구의 제왕 볼펜이야기

볼펜은 여러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탄생하게 된 발명품이다.
 
헝가리의 빌로는 원고 교정을 보는 사람으로 만년필로 매일 원고 교정을 보고 있었다. 매번 찍어야 하는 잉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던 빌로는 동생과 함께 보다 편리한 교정용 필기도구를 만들기로 결심을 한다.

이 후 잉크를 넣어 사용하는 만년필보다 편리한 볼펜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 펜촉이 없는 펜은 미국인 밀턴레이놀즈에 의해 미국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미국 정부는 10만개를 구입하여 군인들에게 지급하였다고 한다.
 

한편 미국인 존라우드는 이미 1888년에 볼펜을 발명하여 특허를 받아 놓은 상태인데 만년필의 위력을 이기지 못해 빛을 보지 못하고 80년이나 버려져 있었다.

오늘날과 같은 볼펜의 등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프란츠 제이크가 끈기 있는 잉크를 만들고 부터이다. 제이크는 캘리포니아의 자신의 집 부엌에서 끈기 있는 잉크를 만들게 된다. 이 후 '물 속에서도 쓸 수 있는 펜'으로 광고하여 전 세계를 석권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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