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열풍에 특허출원 봇물
- 스마트폰 관련 특허출원동향 -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 관련 특허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포춘誌의 지난 10일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54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배 가량 급증했고,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노키아 39.3%, RIM 19.4%, 애플 16.1%, HTC(대만) 4.8%, 모토로라 4.2% 순이었다.
이러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노키아와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 등 스마트폰 제조사 간의 법정 대결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또한 국내 스마트폰 관련 출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관련 특허출원은 2005년 222건 에서 2009년 491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으며, 또한 2007년 185건, 2008년 369건, 2009년 491건으로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스마트폰 관련기술은 미들웨어, OS 등을 포함하는 플랫폼 기술, 영상처리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인 어플리케이션 기술, 입력장치 및 방법에 관한 인터페이스 기술, 전력절감 등의 하드웨어 기술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기술별 출원현황은 어플리케이션 62.9%, 하드웨어 22.5%, 인터페이스 8.5%, 디스플레이 4.7%, 플랫폼 1.4%로, 어플리케이션 기술분야의 출원이 가장 활발했다.
출원이 가장 많은 어플리케이션 분야는 2007년 106건에서 2009년 300건으로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주로 증권거래, 위치정보기반 서비스, 증강현실을 이용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접목한 서비스가 창출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개인의 경우 최근 5년간 199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특허권 조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년 11건에 불과하던 개인 출원이 2009년에는 61건으로 3배 정도 늘었다.
특허청 고준호 통신심사과장은 “스마트폰은 향후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중소 또는 1인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특허청에서도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최신의 맞춤형 특허정보 길잡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 및 개인 발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특허행정 어플리케이션 개발, 심사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전문가 초빙 세미나 개최, 스마트폰 연구회 구성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특허행정의 고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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