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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POSTECH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한국의 빌 게이츠로 육성

인증원 2010. 10. 5. 12:15

KAIST·POSTECH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한국의 빌 게이츠로 육성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인 KAIST 및 POSTECH과 공동으로, 독창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2011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선발한다.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이란, MS사의 빌 게이츠, Google사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말한다.

KAIST와 POSTECH은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재학생 중 창의성이 뛰어난 소수정예의 인재를 각각 75명씩 선발하여, 이들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정(정규 2년, 선택 1~3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KAIST와 POSTECH의 영재기업인교육원은 1단계 서류전형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인 150여명을 각각 선발하고, 2단계에서 캠프수행평가·구술면접 또는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10월 11일(월)부터 10월 24일(일)까지 두 대학의 교육원별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월)에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세대영재기업인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두 대학의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학기중 온·오프라인 교육과 방학중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창의성, 미래기술 예측, 기업가정신, 미래인문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며, 기업가와 연계된 멘토 교육,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춘 1:1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이력 관리, 심리·진로 상담 등 교육과 연계된 개별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미래에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리더십·도전정신 등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특허청은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해 KAIST 및 POSTEC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대학에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을 설치하였으며, ‘09년 12월에 최초로 181명의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