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도시(IP-City)를 향한 새로운 시도
바로,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올해 처음으로 지식재산 창출·활용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지식재산도시(IP-City)”라는 점이다.
이들 5개 지식재산도시는 지역 기업 및 주민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짝 더 앞서가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는 학생,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주시 에디슨 발명교실”을 개최하였고, 10월에는 “원주시 발명퀴즈왕 선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1,7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N 발명교실”을 개설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10월에는 “탈출! 걸어서 발명속으로”라는 발명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발명 인구 저변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9월까지 주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 149건을 발굴하여 3건의 특허출원과 13건의 특허등록을 하였고, 1건의 아이디어는 사업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대구 성서공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지재권 교육”을 통해 기업의 지재권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재권 출원 및 등록 비용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한국여성발명협회와 “제천시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지식재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한 주민은 “그동안 특허권 등은 기업에서나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 생활에서도 지식재산이 창출될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식재산도시 사업은 도시(기초지자체)내 지식재산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 특허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이면 내용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으며 특허청은 매년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21세기 지식기반경제에서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적 요소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므로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이 지역의 대표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2011년도 지식재산도시』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으니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이번 사업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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