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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공(연)의 흙속 진주 찾기(특허등록)

인증원 2011. 3. 29. 11:15

대학,공공(연)의 흙속 진주 찾기(특허등록)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특허기술을 발굴하여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2011년도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 사업에서는 1차적으로 각계 전문가를 투입하여 대학·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 중에서 시장지배력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발굴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선별된 기술에 대해 특허분석 및 보강, 해외 권리확보지원, 기술수요시장 분석,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 특허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최근 국가 연구개발비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학·공공(연)의 특허출원 건수는 2008년 15,503건, 2009년 18,134건, 2010년 19,172건으로 매년 늘어 나고 있고, 이들이 보유한 특허 건수도 2008년 38,078건, 2009년 42,366건, 2010년 44,56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특허청이 실시한 “2010년도 지식재산활동 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특허의 활용률은 30.3%로 민간 기업의 특허 활용률 56.5%에 비하면 아직도 저조한 편이다.

이는 대학·공공(연)이 특허 사업화에 따르는 기술가치평가, 기술수요기관 발굴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학·공공(연)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특허청은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대학들이 국내·외에서 기술이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실례로 강릉원주대의 ‘비소성 황토벽돌 제조 기술’은 3억원에 방글라데시로 수출되었고, 원광대의 ‘골재생기술’은 6천억원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기업을 창업하고 최근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골재생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특허청의 지원으로 발굴된 유망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진흥과장은 “대학과 공공(연)이 보유한 유망특허기술이 제 값을 받고 이전 될 수 있도록 특허 권리화와 사업화를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대학과 공공(연)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관심 있는 대학과 공공(연)은 특허청(www.kipo.go.kr)이나 R&D특허센터(www.rndip.re.kr)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3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상담은 사업 주관기관인 R&D특허센터(☎02-3287-4341)로 문의하면 된다.

특허 출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집현전국제특허사무소(전화 02-522-898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