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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만든 지재권 e-러닝 콘텐츠 중남미 간다(집현전특허)

인증원 2011. 10. 18. 15:18

한국이 만든 지재권 e-러닝 콘텐츠 중남미 간다(집현전특허)

- 스페인어판 IP 파노라마 출시행사 열어 -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10월 12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페인어판 IP 파노라마(panorama) 출시행사를 가졌다.

  IP 파노라마는 한국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재권(IP, Intellectual Property) e-러닝 콘텐츠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재권 활용전략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 스토리텔링 : 음성(voice)과 행위(gesture)를 통해 청자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IP 파노라마는 일정한 줄거리가 있는 스토리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자연스러운 학습 참여 및 흥미를 유도한다.

  총 13개 주제로 구성된 IP 파노라마는 ▲ 중소기업에서의 지식재산 중요성 ▲ 상표와 디자인 ▲ 발명과 특허와 같은 익숙한 주제부터 ▲ 영업비밀 ▲ 기술 라이센싱 ▲ 지식재산 가치평가 ▲ 지재권 프랜차이징 등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주제까지 다루고 있다.

  2007년 영문판 IP 파노라마를 개발하여 전세계의 호평을 받은 특허청은 2009년 UN 공용어인 아랍어판을 개발했고 지난 해에는 세계 4억 5천만 여 인구의 스페인어권 사용자를 위해 스페인어판을 개발해 이번에 출시했다.

  특허청은 스페인어판 IP 파노라마 출시에 이어 17일 아프리카 가봉에서 프랑스어판 IP 파노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따라 IP 파노라마는 영어,아랍어,스페인어,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재권 e-러닝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출시 행사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 특허청 고위인사들은 IP 파노라마 콘텐츠가 유용한 지재권 정보로 이루어져 있고, 이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되어, 대학생부터 기업의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리오 아람부르 아르헨티나 특허청장은 “스페인어판 IP 파노라마가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의 지재권 인식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특허청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출시행사와 별도로 김영민 특허청 차장과 마리오 아람부르(M. R. Aramburu) 아르헨티나 특허청장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지재권 분야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국 특허청은 심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방안과 지재권 데이터 상호교환 방안, 범정부차원의 지식재산정책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집현전국제특허사무소(전화 02-522-898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