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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에 인하대 등 3개대학(집현전특허사무소)

인증원 2011. 11. 21. 12:03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에 인하대 등 3개대학(집현전특허사무소)

- 특허청, 내년부터 5년간 총 22억5천만원 지원

- 창의력·공학·지식재산 역량 갖춘 지식재산융합형 인재양성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내년부터 도입·운영예정인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에 인하대, 전남대, 강원대 등 3개대학이 선정되었다고 11월 17일 발표하였다.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은 창의력과 공학전문지식, 지식재산 역량을 고루 갖춘 지식재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에는 내년부터 대학당 매년 1억5천만원을 5년동안(총 7억5천만원 이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학사일정 등을 감안하여 지원대상대학을 조기에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신청하여 5대1의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기업임원, 대학교수 등 7명의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지식재산 교육에 대한 비전과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3개의 대학이 우선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지식재산 교육을 위하여 대학에 개설된 강좌에 특허청에서 강사를 파견하고 교재를 개발하는 등 지원하여 왔으나, 대학에서 교육을 주관할 학과나 전담할 교수가 없어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 어려웠다.

올해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12년부터 지식재산 교육 전담교수를 확보하고, 대학과 대학원에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하여 공학과 지식재산 융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전문 지식의 바탕위에 지식재산 중심의 R&D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과 사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 특징을 보면 인하대는 운영하고자 하는 지식재산 강좌 수가 가장 많고 대학발명활동의 실적이 탁월하며, 전남대는 20개의 강좌에 대한 단계별·맟춤형 교육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강원대는 지식재산 융합 전공과정에 대한 계획 및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특허청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 이외에도 내년부터 1년에 5개 대학씩 총 15개 대학을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대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선도대학은 대학자율의 지식재산 교육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본다”며, ”여기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지식기반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지식재산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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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