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상표이야기/특허 상표뉴스

그린카 개발 방향에 대하여

인증원 2009. 8. 17. 11:16

그린카 개발 방향에 대하여


지난 4월 3일 개최된 2009 서울모터쇼를 보면 럭셔리한 자동차가 관람객의 주목을 끌던 예전의 풍경은 아니었다. 혹독한 시련기에 빠져 있는 세계 자동차 업계는 구제금융 요청, 구조조정 등에 직면하면서도, 그린카에 주목하고 그 개발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위기가 또 다른 기회일 수 있다는 전략하에 배출가스 및 연비에 대한 환경 규제 등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 그린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유가 급등으로 그린카 중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핵심 특허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외국 선진 자동차 업체도 그린카의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자 연료전지 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면서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허와 연결되지 않는 단순한 기술개발로는 일본, 미국, 유럽 등 경쟁 선진국의 특허 장벽에 막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이 곤란한 상황에 이르거나, 중국, 인도 등 후발국 기업의 기술모방에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샌드위치적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 있음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선진 자동차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대해 실시권을 이전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지, 특허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할만한 방법이 아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는 미래에 가장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완전 무공해 자동차가,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가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연구 방향으로 보인다. 차량이 고가인 점은 물론이고 고압 수소 가스 사용으로 인한 안전성 확보의 어려움과 수소 충전소와 같은 사회 간접 시설의 구축에 필요한 초기 비용 투자 등의 문제로 아직은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 연료전지 자동차가 우리가 준비하여야 할 기술분야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 특허청은 연료전지 그린카에 관한 특허 정보, 현재의 기술수준 및 우리나라의 경쟁여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어떤 기술은 신규 R&D를 기획하여 직접 개발하는 것이 낫고, 어떤 기술은 외부와의 제휴, 라이센싱 또는 권리이전을 통해 확보하는 것이 나은지 등을 제시하고, 미래 시장 및 기술 개발 동향을 예측하는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2013년 세계 4대 그린카 생산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사업의 결과를 참작하여 외국 자동차 업계의 공격 경영에 대비하고, 연료전지 자동차에 대한 지재권 확보 및 실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손용욱자동차심사과장)
 
바쁜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집현전특허사무소에서는 체계적으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출원,등록,사후 관리까지 해 드리고 있습니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 특허상표무료상담전화(주간02-525-8987,야간및공휴일0505-58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