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창의력이 세상을 바꾼다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삼성전자(이윤우 대표이사)는 21세기 창조경제사회를 주도할 창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9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초ㆍ중ㆍ고교 98개 팀(6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5~7명 단위로 팀을 이룬 학생들이 집단사고를 통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과 현장에서 제시하는 즉석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팀 단위 과제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배양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것이 동 대회의 목적이다.
특허청과 삼성전자는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대회 문제를 출제하는 등 대회운영 전반을 개선하였다.
그 결과 지난 7월 25일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 단위로 개최된 지역예선에서는 예년에 비해 4배나 많은 1,022개 팀(6,000여명)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참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여 창의력올림피아드가 창의력 경연의 장을 넘어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대회기간 중에는 대회 참가자 전체가 함께하는 ‘창의력 도전 골든 벨’ 행사가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할 수 있는 25개의 발명체험공간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본선대회 시상내역은 ▲지식경제부장관상(6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3팀) ▲특허청장상(6팀) ▲삼성전자사장상(12팀) 등으로 나누어지며, 영어공연특별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상(3팀) 등이 수여되며, 총 72팀이 본상을 받게 되고 12팀이 특별상을 받게 된다.
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ci.or.kr)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학교발명협회(02-569-65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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