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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만든 콘텐츠, 지재권교육의 바이블이 된다.

인증원 2009. 9. 17. 11:34

우리나라가 만든 콘텐츠, 지재권교육의 바이블이 된다.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고성장, 고부가가치 디지털 콘텐츠사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 되는 추세이다. 올해 초 정부는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확정하고 그 중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콘텐츠ㆍ소프트웨어 분야를 선정하는 등 집중적인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를 국가적인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청은 2005년부터 IP 파노라마(Panorama)라 불리는 지재권분야의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ㆍ보급하고 있다. 

  IP 파노라마를 국제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2007년 9월, 183개 국가가 참가한 WIPO 총회를 빌어 공식적으로 IP 파노라마를 출시하였다. 또한, IP 파노라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National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폴란드를 비롯한 동유럽 12개국을 대상으로 Regional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그 결과, 세계 각국 특허청으로부터 IP 파노라마의 내용이나 품질에 대해 높은 찬사와 더불어 자국 내 활용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영어로 되어 있는 IP 파노라마를 자국어 버전으로의 개발에 대한 협력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 타이 특허청과의 타이어판 IP 파노라마 개발에 대한 양청간 협력 협정 체결을 바탕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폴란드, 몽골, 에스토니아 등과도 자국어 버전 개발에 관한 양 청간 협정을 체결하였다.

  자국어 버전 개발은 해당국가에서 개발 비용을 부담하는 형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콘텐츠 수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국제적 인정 및 활용확산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 2월에 열린 WIPO와의 정보화 회의에서 영어판 IP 파노라마를 UN 공식언어인 아랍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추가 개발ㆍ보급하고 이에 필요한 50만 스위스프랑을 WIPO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9년 하반기에 아랍어판 IP 파노라마 개발을 필두로 2010에서 2012년까지 나머지 4개 언어(스페인, 불어, 중국, 러시아)를 개발할 계획이다. 6개 UN 공용어판으로 개발될 IP 파노라마가 전 세계에 출시되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파급 효과로는, UN 공용어 사용국가 189개국, 26억명이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보급이 확산 되면 지재권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특허청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더불어 국가 브랜드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또한, IP 파노라마 자국어 버전 개발 사업 및 콘텐츠를 활용한 국제 B2B 지재권 교육사업 활성화를 예상할 수 있다. 작년에  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 개최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B2B 교육 사업이 좋은 사례이다. 

  UN 공용어판 IP 파노라마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은 우리청이 국제 지재권 교육분야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IP 파노라마가 인종과 언어를 하나로 묶는 진정한 지식재산권의 Bible이 되기를 고대한다.[이병엽 정보협력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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