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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학원업,디자인업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브랜드화 지원

인증원 2009. 12. 10. 14:22

음식업,학원업,디자인업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브랜드화 지원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중소 서비스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디자인기업협회 등3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관련 종사자에 대한 브랜드 교육 및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 서비스업은 서비스 산업의 99.8%(사업체수 기준)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주체이고, 특히 음식업, 학원업, 디자인업 등은 고용 및 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나 상표권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아 업종 내 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고 (다분쟁업종 : 음식/숙박업,교육업,디자인업,오락서비스업)

-서비스업 내 타업종에 비해 서비스표 등록률(60.4%)이 8%정도 낮아 그동안 이들 취약업종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해 먼저 3개업종단체 홈페이지에「지식재산권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서비스표 출원·등록관련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전자출원시스템’과 ‘공익변리사상담센터’도 이용토록 하여 출원 및 법적 분쟁시 변리사 상담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업종종사자들에 대한 순회교육, 상표제도 가이드북 배포 등을 통해 상표권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등록가능한 출원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브랜드컨설팅 사업(‘10 : 16억원)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브랜드개발비용 및 출원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업체에 대한  브랜드경영 컨설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브랜드 교육·개발·경영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차별성이 있다 ” 면서 “이러한 정부정책을 통해 음식업과 같은 취약부문의 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업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라고 밝혔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