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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를 처음 생각해낸 체스터 그린우드라는 15세의 소년

인증원 2009. 12. 11. 13:54

귀마개를 처음 생각해낸 체스터 그린우드라는 15세의 소년

어릴적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 위에서 뒹굴며 놀던 시절이 있었다. 귀도 빨갛고 손도 시려워 추운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논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추운 겨울 손은 털장갑, 발은 털신을 신고 입에는 마스크를 끼고 귀에는 무엇을 귀마개를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체스터 그린우드라는 15세의 소년이었다.

체스터는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운 겨울날씨에는 금방 귀도 빨개져 마치 동상 걸린 것처럼 아프게된다. 그래서 체스터는 귀도 안 시렵고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생각했다.

체스터는 귀를 손으로 가려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고안해 내기 시작했다. 손을 불편하니깐 손대신 털로 만든 가죽을  덧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체스터는 철사를 둥그렇게 구부려서 털가죽을 덧대고 모자 양쪽 귀 부분에다가 매달았다. 이렇게 하고서 스케이트를 탔더니 하나도 춥지가 않았다.

이를 보고서는 주변 아이들도 이렇게 귀마개를 하다 보니 어느덧 너나 할 것 없이 사용하게 되어 마침내 이 어린 소녀가 발명해낸 귀마개가 1877년 특허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사업을 벌이게 되었던 것이다. 후에는 철사대신 귀마개에 용수철을 연결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고쳐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