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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이러닝 콘텐츠로 국제 지재권 전문가 양성

인증원 2010. 5. 17. 13:53

우리가 만든 이러닝 콘텐츠로 국제 지재권 전문가 양성

- 특허청ㆍ한국발명진흥회ㆍ한국과학기술원ㆍ세계지식재산권기구 간 IP 파노라마 활용 공동교육과정 양해각서 체결 -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2010년 5월 14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카이스트(KAIST), 한국 발명진흥회(KIPA)와 함께 국제경영전략 교육과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네 기관은 IP 파노라마를 활용하여 국제 경영측면에서의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및 활용전략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교육과정을 184개의 WIPO 회원국에게 제공하게 된다.

IP 파노라마 (Intellectual Property PANORAMA)는 2005년부터 한국 특허청, WIPO 및 KIPA가 공동으로 개발한 영문 이러닝 콘텐츠로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식재산권 활용전략을 다루고 있다.

이 콘텐츠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이야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2007년 출시 이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자국어판 개발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특허청과 WIPO는 2009년부터 UN 공용어판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아랍어판 개발이 완료되었고 올해 중으로 스페인어판, 프랑스어판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른 신규교육은 그간 개최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글로벌 경영전략 세미나보다 진일보된 것이다. 온라인 선행학습 및 에세이 작성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이 제공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높아질 뿐 아니라,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수강생 관리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지식재산권 공학 및 법학 분야에 특화된 KAIST 지식재산 대학원 및 미국의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유럽의 EQUIS 등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양대 기관으로부터 공인을 받은 KAIST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제대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식재산 국제교육 분야에서의 한국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재권 국제 이러닝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라며 “교육과정 수강생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도국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현재 본 교육과정의 온라인 과정이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IP 파노라마 웹사이트(www.ippanorama.com)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