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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발명도시(특허출원) TOP 10

인증원 2011. 6. 27. 12:18

전국의 발명도시(특허출원) TOP 10

- 경기도 수원시와 대전 유성구가 전국에서 특허출원 가장 활발 -

 전국에서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는 경기도 수원시이며, 발명가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특허 출원인 및 발명자 정보를 이용하여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특허출원현황을 분석,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 중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소재 삼성전자의 활발한 특허출원에 힘입어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로 ‘06년부터 5년간 계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전국 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유성연구단지에 위치한 ETRI, KAIST, 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들의 활발한 출원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국 발명도시 3위부터 10위까지는 서울 서초구, 영등포구, 강남구, 경기도 성남시, 서울 중구, 경기도 용인시, 서울 용산구, 경북 포항시 순으로 나타나 상위권이 서울과 경기에 편중되어 있었다.

한편 특허출원 순위의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전라남도 완도군, 무안군, 경북 김천시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지역은 기업에 의한 출원보다 개인발명가의 출원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명자 거주지를 기준으로 추출한 특허출원통계에서는 대전 유성구가 전국 1위,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출원인 기준의 결과와 다소 상이함을 나타냈다. 이러한 현상은 발명자들이 하나의 신기술개발에 대해 여러 발명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인구대비 특허의 다출원 전국 1위는 서울 중구, 2위와 3위는 대전 유성구, 인천 동구로 또 다른 결과가 나타냈다. 특히, 특허출원건수 전국 1위인 경기도 수원시는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인구수로 인해 인구대비 특허출원건수는 전국 8위에 머물렀다.

 한편,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 경기, 대전이 ‘10년에 전체특허출원의 69%를 차지하는 등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위 3개 지자체의 점유율이 ’06년 77%에서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울산, 제주, 전남, 전북, 강원 지역은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특허출원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적 편중현상이 갈수록 완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발명활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증가로 인해 기초지자체별 통계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기존에 제공하던 있던 광역지자체별 통계 외에도 기초지자체별 통계도 별도로 분석하여 배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지역별 특허출원 통계자료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에 게시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허, 디자인, 상표 출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집현전국제특허사무소(전화 02-522-898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 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