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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2007/02/02

인증원 2007. 6. 20. 15:26
도와주세요.. 2007/02/02
도wrote...
: 저는 이제 20살되는 남자입니다.
: 수능이 끝나고 옷을 파는 매장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 한달이 넘도록 열심히 일을하다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옷을 훔치게 되었습니다.
: 몇번 하다가 마지막엔 걸렸는데요..
: 제가 가져간 옷을 2벌을 제외하고 다 돌려드렸습니다.
: 2벌은 상태가 새것 같지않아서 돌려드리지 못했는데요. 그 가격이 74만원어치입니다. 하지만 제가 거기서 20여일정도의 일한 84만원어치 돈을 받지 못해서.
: 옷값을 차감하면 제가 10만원을 사장님께 받아야 하는데...
:
: 사장님께서 제가 물건을 더 가져갔다고 생각하셔서... 재고조사를 햇는데.
: 재고가 엄청 차이가 나네요.. 저희 매장은 인터넷으로 다른매장들과 연결되어잇는데 저희 매장뿐만아니라 다른매장도 재고가 딱 떨어지지가 않아요.
: 어떤 품목은 인기 제품이라. 제가 알바를 시작하고 2주가 안되서 다 품절이되엇는데 그 품목이 재고가 18장이 뜨네요... 그것만 해도 500만원정도가 나오는데..
: 여자옷중에 재고가 빈것도 있고.. 사이즈가 110사이즈와 제 나이때 입을만한 옷이 재고가 빈것도 있어서. 합치면 900만원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
: 걸린날. 친한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같이 술을 먹고 집으로 왔는데..
: 어머니껜 전부 말씀드리고. 형과 아빠에겐 말씀을 못드렷어요..
: 그래서 엄마와 저만 이 일을 해결하기로 햇는데. 금액이 너무 크다보니..
: 휴우.. 2월 6일쯤에 다시 엄마와 같이 매장에 찾아가 사죄를 드리고,
: 금액을 좀 줄이려고 하는데..
:
: 처음에 옷을 몰래 가지고 갈때도 이건 잘못되고. 하지말아야 할 일이다 싶었지만..
: 아직 제가 그런 유혹을 이길만한 정신이 안되있었던것 같아요.
: 제가 일하던 매장 가족분들이 저에게 너무 잘해주셔서. 더욱 죄송하구.. 찾아가는 발걸음이 너무 무겁지만... 6일날 정중하게 사죄드릴려구요..
:
: 혹시나 법적으로 다른 대안이 있을까 하여.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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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안에서 우선 절도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에 다른 책임은 지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재고부분에 대해서는 상대방에게 있는 사실을 적극 주장하셔야 할 것으로

상대방과 좀더 합의하시어 원만히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집현전법률사무소 tel(02-58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