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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피해자 2007/08/30

인증원 2007. 12. 24. 11:06

폭행피해자 2007/08/30

억wrote...
: 우리측 일행4명과 술한잔을 마시고 택시를 잡으려고 서있는데 앞에 가는 택시의 승객이(1명)우리한테 욕을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어디서 욕을하냐고 같이 욕을 했죠..
: 그랬더니 달리는 택시안에서 문을 열고 뛰어와 주먹으로
: 제 얼굴을 때리더군요..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였죠..
: 제가 술도 만취해 있는데다 나이도 40을 바라보고 있고
: 상대는 21살에 덩치도 크고 얼마전에 소년원에서 나온데다 힘이 장사였죠(상대도 음주 상태)
: 제가 맞고 있는데 우리쪽 일행이 3명이 말려도 힘이 원채
: 센지라 말릴수가 없었어요
: 맞을까봐 더 무서웠던거지요..
: 21세기파를 물로 보냐면서 맛좀 봐야겠다며 전화를 걸더니
: 형님을 부르더군요..
: 일행들이 신변에 위협을 느껴 저를 부축해서 택시타고 도망가려는데 택시를 못타게 막고는 맞고 쓰러진 저를 발로 밟고 폭행을 했습니다..
: 말리던 도중 우리쪽 일행 한명이 상대방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는데 꿈쩍도 안하더군요..
: 상대방 친구(조폭같은)1명이 왔슴.←이 친구는 폭행안했슴.
: 저희를 태우려던 택시기사가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경찰5명이 왔는데 경찰 5명이 와서 말려도 저를 계속 폭행하고 경찰한테 욕을 막 하고 경찰5명이 상대방하나를 말리지 못해
: 전 경찰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맞고 결국엔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서 연행해 갔다더군요..
: 전 정신을 잃어 병원 응급실로 갔구요..
: 우리쪽 일행3명과 상대방(1명)은 파출소로 연행되어 가서 진술서를 쓰고 왔습니다..
: 상대방은 공무집행방해까지 같이 들어갔었다고 일행들이
: 이야기를 해주더군요..그래서 그렇게 사건처리 되는줄 알았습니다..
: 근데 응급실로 오전에 상대방과 어머니가 찾아와 쌍방과실로 나왔다고 좋게 해결하자구 하더군요..
: 그쪽 진술에 의하면 제가 욕을 하면서 택시를 먼저 찼다더군요..그래서 차에서 내렸는데 제가 복부를 먼저 발로 찼다고 합니다..그리고 우리쪽 일행 한명이 돌로 자기 머리를 때렸다고 자기도 진단서 끈었다고..
: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 그때까지 제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기 때문에 제동생과 어머니가 제가 깨면 얘기하자면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 전 얼굴가 입술 귀 머리주변이 멍이 들어 튕튕 부어있고 치아4개가 내려앉아 뽑아야 합니다..(치아 전치4주)
: 상대는 외상이 없고 돌로 머릴를 맞았다는데 그런일 전혀 없었고 우리 일행이 말린다고 주먹으로 머리 한대 때린게 답니다..
: 그뒤론 무서워서 근처도 못가고 택시 앞에서 쓰러진 절 발로 밟고 폭행하는데 말리지 못했던게 넘 맘에 아프다고 일행들이 얘기하더구요..
: 상대는 제가 먼저 욕을하고 택시를 찼다는 말도 안되는 진술을 합니다..
: 우린 위협을 느껴 택시를 타고 도망가려 했으나 상대방이 택시를 못타게 하고 막 구타를 했습니다..
: 상대방 어머니가 와서 100만원으로 합의를 보자고 하더군요
: 그럼 할수 없다고 하고 우리쪽에서 돌려 보냈습니다..
: 병원에서 안면ct도 찍어보자고 하는데 돈이 없어 찍어보지도 못했습니다..
: 경찰서에 진단서는 넣어 났구 금요일날 출도 할 예정입니다..
: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넘길때 공무집행방해는 사건처리로 넘기지 않았더군요..무슨 비리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
: 전 정말 억울합니다..
:
: 맞기만 하고 신변의 위협을 느껴 도망가려는데도 붙잡혀서 또 폭행당하고 경찰이 5명이나 와도 말리지 못해 경찰앞에서 폭행 당하고 우리 일행중 한명이 머리한대 때린거 밖에 없는데 상대방의 허위진술로 쌍방과실이 되구..
:
: 어떻게 하면 이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할수있을지..
: 저희가 지금 쓴돈만해도 머리 방사선,치아 방사선,진단서,
: 응급실비용 70만원정도 입니다..
: 그리고 남은 과제 치아를 4개 해넣어야하는데 그비용이
: 어마 어마한데 거기다 벌금까지....
: 어떡해하면 진실이 밝혀질수있을까요..?
: 사건해결은 어떻게 될런지...궁금합니다..
: 벌금도 얼마정도 나올런지..
: 상대방은 외상 없구요..진단서를 끈는다면 2주정도
: 해줄지 모르겠네요..
: 같이 있었던 일행3명이 증인이 되어준다고 걱정말라고 했는데 증인이 되는지요..?
: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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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하의 질문내용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귀하는 상대방의 일방폭행의 피해자 인데, 상대방이 쌍방폭행을 주장하여 폭행에 대한 처벌, 각종 치료비, 치아에 대한 향후치료비 등을 걱정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귀하는 진정으로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상대방이 쌍방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에 귀하가 택시를 발로 찼다고 하는 부분은 택시기사가 신고한 것으로 보아 택시기사를 증인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머지는 귀하의 일행의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하는 상대방의 합의금 100만원에 응할 것이 아니라 법의 기준에 따른 처벌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그 치아 4개의 치료비를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귀하가 위 합의금을 받더라도 민사상 손해액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므로 다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야 하는 점을 생각할때 민사소송에 준하는 합의금을 받아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형사 합의금 이외의 손해는 민사소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청구하여 끝까지 손해배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집현전법률사무소  무료전화(0505-58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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