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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난 휴그무어가 발명한 편리한 일회용 종이컵

인증원 2009. 12. 23. 11:37

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난 휴그무어가 발명한 편리한 일회용 종이컵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컵! 과연 누가 만들어 냈을까?

음료자판기 시대가 가능했던 것도 종이컵의 발명이 있었기 때문이다. 종이컵의 발명은 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난 휴그무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 그가 종이컵을 발명하게 된 것은 발명가였던 형 때문이었는데 형은 생수 자동판매기를 발명하여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런데 형의 발명품에는 문제가 있었다. 생수자동판매기에 사용되는 컵이 도자기 컵이라는 점이었다. 도자기 컵은 너무 쉽게 깨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휴그무어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생각 끝에 떠오른 것은 종이컵이었다. 종이컵은 무겁지도 않고 깨질 위험이 없었다. 그러나 종이는 물에 젖으면 그대로 찢어져 버리기 때문에 물에 쉽게 젖지 않는 종이를 찾아내야만 했다.

그것이 바로 태블릿이라는 종이였다. 이 태블릿 종이를 가지고 돌돌 말아 컵모양을 만들었던 것이다.

물에 젖지 않는 종이컵을 발명해낸 휴그무어는 형이 발명한 생수 자동자판기에 도자기컵 대신 자신이 발명한 종이컵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휴그무어의 종이컵은 광고 한번 없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또한 휴그무어는 1920년 아이스크림을 담을 수 있는 일회용 종이그릇도 발명하여 종이 그릇 발명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게 된 것이다.

발췌:집현전특허사무소(http://www.b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