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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죄지요...... 2007/06/22

인증원 2007. 10. 17. 10:37
술이 죄지요...... 2007/06/22

오wrote...
: 그저께
: 저녁에 술에 만취해서 고등학생을 때렸습니다.
: 전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 딱 한대를 때렸다고 하는데
: 잘못때려서 코뼈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 정말 그 학생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매일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 토욜날 경찰서에서 얘기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 합의를 해야 하는데 제가 대학생이고
: 집도 가난하다보니 돈이 별로 없습니다.
: 합의금은 얼마 정도가 될까요?
: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른다면
: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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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하는 만취한 상태에서 타인을 폭행하여 상대방이 코뼈가 내려않는 부상을 입은 모양입니다.

어떤식으로든지 죄값은 치루어야 될 것입니다. 술이 죄지요......

그렇다면 피해자의 부모님을 만나뵙고, 입장을 설명하고, 정중히 사죄를 하고, 피해자의 상해에 대하여 적당한 배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배상액에 대하여는 우선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금액이 합리적인지를 판단하여야 할것입니다.

귀하가 자력이 없다는 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귀하의 부모님과 상의하여 변호인을 선임하여 적극적으로 변론할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집현전법률사무소 tel(0505-58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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